
취뽀 & 근무 후기
사범대 출신 F&B 콘텐츠 마케터의 마케팅 취준 팁! ✅ (필살기 경험 공유드립니다!)
2026. 09. 15 작성
교사 준비하는 친구들 사이 마케팅 취준생 F님의 취뽀 이야기!
F님의 전공은 사범 계열, 직전 회사도 교육회사.
그런데 지금은 누구나 알 법한 F&B 브랜드에서 콘텐츠 마케팅 인턴으로 일하고 계신데요!
"STAR 기법이라는 용어조차 몰랐다"는 F님이, 어떻게 마케터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 알아보시죠!

1. 교사가 되려던 사범대생이 마케터가 되기까지!
— F님, 사범대에서 시작해서 F&B 콘텐츠 마케터까지 오셨다는 게 정말 흥미로워요!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를 읽고, 트렌드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서 발표하는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 수업을 준비하면서 마케팅에 대한 흥미가 확 생겼어요. 정해진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직업보다, 세상의 흐름을 읽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마케팅이 적성에 훨씬 잘 맞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3학년 때 기존 복수전공을 취소하고 경영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했어요. 5학년까지 다니면서 마케팅으로 진로를 완전히 틀었죠. 졸업하고 나서는 교육회사에서 마케팅 계약직으로 약 1년 정도 근무했고요.
— 교육회사에서 이미 마케팅을 하고 계셨는데, 이직을 결심하신 이유가 있으셨나요?
교육회사 특성상 콘텐츠 마케팅 외에 전반적인 광고 관리나 데이터 분석까지 깊게 배우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제대로 마케팅을 배우려면 소비재(F&B) 분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죠. 평소 편의점 신상 구경이나 간식 트렌드 추적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관심 있던 F&B 브랜드의 콘텐츠 마케터 체험형 인턴 공고에 지원했고, 지금은 전환형 인턴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메모 ✍️F님의 이야기에서 눈에 띄는 건 '순수한 흥미'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트렌드 발표 수업에서 느낀 재미를 복수전공 변경이라는 실제 행동으로, 다시 이직이라는 결정으로 계속 이어갔죠. '흥미를 행동으로 옮기는 힘'이 F님 합격 스토리의 핵심입니다.
2. "비전공자가 많긴 해도, 사범대 출신은 저뿐인 것 같았어요.."
— 마케팅 직무 지원할 때 어떤 고민이 있으셨나요?
마케팅 지원자 중에 비전공자는 많지만, '사범대' 출신은 정말 드물 거라는 생각에 고민이 컸어요. 1학년 때부터 마케팅을 일찍 준비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하면 대외활동 개수도 적었고, 그마저도 다 교육 관련 활동이어서요. 이걸 어떻게 마케팅 직무 역량과 접목해서 서류에 녹여낼지가 가장 큰 숙제였어요.
또 하나는 타겟층 문제였어요. 전 회사(교육회사)에서의 업무는 주로 SNS 온드미디어 채널 관리에 집중돼 있었어요. 직접 퍼포먼스 광고를 돌리거나 소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경험은 부족했죠. 게다가 교육회사의 주 타겟은 나이가 있으신 학부모층이었는데, 새로 입사한 F&B 회사는 타겟 소비층이 2030 젊은 층으로 완전히 달랐어요. 이전 경험에서 배운 인사이트를 새로운 회사의 타겟에게 소구하는 역량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만드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 사실 '함께하는 동료의 부재'가 제일 외롭잖아요. 포트폴리오 만들 때는 어떠셨어요?
맞아요, 그게 정말 컸어요. 주변 친구와 동기들이 모두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취업 시장 트렌드나 정보를 공유할 사람이 전혀 없었어요.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 포맷과 구조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요. 내 경험을 정리는 했는데 공고랑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겠고, 인사담당자가 보기에 어색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컸어요. 취준 초반에는 자소서의 기본인 'STAR 기법'이라는 용어조차 모를 정도로 감이 없었거든요.. 그때 렛츠커리어를 알게 됐어요!

3. 렛츠커리어와의 만남: "혼자였던 취준길에 든든한 버팀목!"
— 렛츠커리어와의 만남, 좀 더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사범대 안에서 홀로 쓸쓸하게 취업 선언을 하고 막막해하던 상황이었고, 서류 작성 단계에서 렛츠커리어 플랫폼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3개를 단계적으로 수강했어요. 마케팅 올인원 서류 챌린지 ➡️ 자기소개서 챌린지 ➡️ 대기업 공채 준비 챌린지 순서로요. 마케팅 챌린지 듣고 자소서/포폴을 1차로는 완성했지만, 아쉬움이 남아 자기소개서만 따로 더 깊게 파는 자소서 챌린지와 대기업 챌린지를 차례로 수강했습니다. 지원동기를 잘 설명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인지 자기소개서가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사이사이에 마케팅 직무/공채 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무료 세미나도 틈틈이 들었습니다!
—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제일 겁나잖아요. 어떤 점이 가장 도움이 됐어요?
취준 기초 지식이 전혀 없던 저한테 무작정 "글 쓰세요" 하는 게 아니라, '경험 정리 ➡️ STAR 기법 활용 ➡️ 핵심 경험 추출 ➡️ 소제목 및 자소서 작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가이드를 제공해준 점이 가장 좋았어요. 합격 예시를 보면서 경험 보여주기 바쁘던 제 자소서를 인사담당자가 읽기 편한 구조로 수정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케팅 챌린지에서는 직무에 대한 고민도 더 깊이 해볼 수 있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세부 직무를 알 수 있었고, 평소 궁금해했던 AE, 그로스 마케팅 직무 현직자의 직무 특강도 기업에 남아요! 따로 연락드려서 만나뵙기 힘든 분들을 챌린지를 통해 뵐 수 있어서 꽤나 설렜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혼자 했다면 훨씬 오래 걸렸을 취준과 이직을 빠르고 효율적이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함께 취준하는 친구가 없거나 믿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저처럼 도움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4. 필살기 경험: "그럴듯해 보이는 경험 대신 숏폼 프로젝트!" ★
여기서부터가 F님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 여러 경험 중에서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된 '필살기 경험'이 궁금해요.
단순히 홍보물을 뻔하게 올리는 대외활동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서 포트폴리오에서 아예 뺐어요.
대신 교육회사 재직 당시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제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한 '숏폼 콘텐츠 정기 발행 프로젝트'를 필살기로 내세웠어요. 당시 교육 부서는 마케팅 성과 분석에 소홀했고, 사수들도 "그냥 정기적으로 글이나 영상을 올려 달라."라고만 지시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저는 저만의 성과를 쌓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랜차이즈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서, 초등학생 대상의 '생활 속 수학 정보'를 전달하는 AI 보이스 기반 쇼츠 영상을 기획했죠. 처음엔 유튜브의 양산형/확산형 쇼츠 포맷을 감으로 참고해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점차 조회수가 10만, 최고 80만까지 터지면서 채널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어요!

— 우와, 80만이요? 그냥 운이 좋았던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성과가 왜 잘 나왔는지 원인을 규명하고 싶어서, 유튜브 인사이트 페이지를 뜯어보면서 '3초 재생률'과 '시청 지속률'을 구조적으로 비교 분석했어요. 그러다 두 가지 인사이트를 발견했죠.
- 처음에 질문을 확 던지면서 후킹 포인트를 주면 → '3초 재생률'이 올라간다!
- 핵심 정보를 초반에 주지 않고 마지막에 전달하면 → '시청 지속률'이 올라간다!
이 규칙성을 발견한 후에, 나만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다른 프랜차이즈 채널 관리에도 접목했어요. '가설 수립 ➡️ 실행 ➡️ 실패 시 목표 재설정 ➡️ 재발행'이라는 주도적인 루프를 증명해 보인 거죠. 이 구조적인 성과 창출 과정을 포트폴리오에 명확히 어필한 게 합격에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5. 서류/면접 경험: 자소서 지원동기, 면접 질문 2개
— 자소서 쓸 때 제일 어려웠던 문항은 뭐였나요?
'지원동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직무 경험 문항은 과거 경험을 쥐어짜서 구조적으로 설계하면 답변할 수 있는데, 지원동기는 솔직히 모든 취준생이 "돈 벌고 싶어서", "취업하고 싶어서" 지원하는 게 본심이잖아요. 이걸 숨기고 기업이 원하는 정답을 쓰는 게 난감했어요.
그래서 회사가 추구하는 미션/비전과, 내가 가진 마케터로서의 가치관/역량을 억지로 짜 맞추기보다 자연스럽게 엮어서 서술하려고 노력했어요. 회사의 성장 방향성과 나의 커리어 지향점을 일치시키는 논리에 집중했죠.
—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 있으시면 공유 한번 부탁드려요!
두가지 질문이 기억에 남아요!
- 첫 번째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잘한 프로젝트가 무엇이고, 그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으며, 이를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가?" 였어요.
- 스타트업 면접의 전형적인 스타일로, 포트폴리오 내 주력 프로젝트의 성과 과정을 세트로 묶어서 뜯어보는 질문이었죠. 저는 1순위로 'SNS 채널 성장 경험'을 꼽았고, 앞서 말씀드린 데이터 기반 분석(3초 재생률, 시청 지속률 등)과 가설 검증 단계를 구조적으로 꼼꼼하게 설명해드렸어요.
- 두 번째는 "본인이 제작한 숏폼은 초등학생 타겟인데, 만약 전 연령층이나 2030 고객을 대상으로 확산형 콘텐츠를 만든다면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였습니다.
- 타겟 확장 역량을 시험하는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초등 대상일 때는 아는 정보도 최대한 유치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포인트를 살렸다면, 2030 대상이라면 그들이 진정으로 새롭고 유익하다고 느낄 만한 '정보성 콘텐츠' 위주로 짤 것이다. 또 광고 느낌이 나는 작위적인 형태가 아니라, 스크롤을 내리다가 자연스럽게 멈춰 서서 보게 되는 '네이티브 바이럴 형태'로 구성해서 인게이지먼트를 높이겠다"라고 답했어요.

6. 그래서, 지금 F님은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 실제로 합격해서 일해보니 어떤가요? F&B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이 궁금해요!
콘텐츠 마케터로 입사했지만 마케팅의 전 영역(퍼포먼스 마케팅, 신제품 출시 전반 관리 등)을 다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메인 업무는 콘텐츠 분석과 광고 집행이에요. 특정 콘텐츠가 소비자에게 어떻게 매력적으로 도달할지 고민하면서 배너 광고를 직접 기획하고 집행하는 일을 가장 많이 해요. 그리고 사수와 협업해서 광고 소재를 만들기 '앞단'의 전략을 짜요.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이 제품의 어떤 포인트에 열광하는지, 반대로 어떤 부분에서 불만족(Pain Point)을 느끼는지 차이점과 공통점을 치열하게 정리하죠. 이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메시지 방향성을 설계하고, 이걸 녹여낼 배너와 광고 소재를 분석 및 기획하고 있어요.
— 근무 전후로 직무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 근무 전에는 콘텐츠 마케팅을 단순히 기획과 발행 측면으로만 봤어요.
- 근무 후에는 "소비자의 마음을 데이터적으로 분석해서 객관적인 시선을 갖는 능력"이 마케팅의 본질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 AI 활용 역량도 많이 키웠어요! 회사가 AI랑 자동화 툴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거든요! 메타 광고 집행할 때 사내에서 자체 구축한 '클로드(Claude) 자동화 툴/사이트'를 활용해서 리소스를 줄여 엄청 빠른 속도로 광고를 집행하는 법을 배웠어요. 또 실시간 광고 효율 지표를 매번 복잡하게 찾아볼 필요 없이, 슬랙(Slack) 채널에 연동된 봇(Bot)으로 즉각 확인하고 최적화하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경험하면서 마케터로서 시야가 대폭 확장됐어요.

7. "마케팅 취준, 이렇게 시작하세요!"
— 마케팅 커리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대학 시절 저는 학점에 대한 욕심이 커서 4점대를 유지하느라 남들처럼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사범대 특성상 임용을 준비하는 분위기여서, 만약을 대비해 학점에만 집착했던 것 같아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학점 수치에 매몰되기보다 나의 순수한 흥미를 찾기 위해 주저 없이 다양한 도전을 했을 거예요. "나 자신을 알아간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어 보이는 대외활동이나 경험이 있다면 뭐든 주저 말고 부딪혀보길 권해요. 그것들이 쌓여서 취준 시기에 강력한 나만의 스토리가 되거든요.
그리고 비전공자이거나, 저처럼 남들과 다른 특이한 전공을 가졌거나, 활동 개수가 남들보다 적다고 해서 위축될 필요가 전혀 없어요. 평범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교육 봉사 안에서도 내가 깊게 고민하고 파고든 부분이 있다면 뽑아낼 수 있는 직무 역량은 차고 넘쳐요. 매몰되지 말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나만의 무기(장점)를 정확히 발견해서, 이걸 실제 업무 역량과 정교하게 연결 짓는 연습을 하세요. 그게 오히려 남들과 차별화되는 확실한 치트키가 될 거예요.
— 앞으로의 커리어 계획도 궁금해요!
과거에는 무조건 규모가 큰 대기업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요. 그런데 직접 일해보니 내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그 결과와 성과가 즉각적으로 확인되는 환경에서 직무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걸 깨달았어요. 대기업에 대한 욕심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만 있다면 스타트업이나 유니콘 기업도 매우 훌륭한 선택지라는 것을 알게 됐죠!
최종 목표는 마케팅 커리어를 계속 쌓아서, 타겟의 소구점을 빠릿하게 잡아내고 마케팅의 큰 그림과 전략을 멋지게 리드하는 선배님들 같은 '마케팅 전략가'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께 마지막 메세지를 남겨요! 🚀
- 혹시 지금 "내 경험이 합격할 만큼 충분한 걸까?" 하는 걱정 때문에 지원을 자꾸 미루고 계신가요?
- 전공과 유관한 교육기업 마케터로 시작해,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 결국 F&B 콘텐츠 마케터 커리어를 시작한 F님도, 매순간이 확신에 차있진 않았을 거예요!
F님이 걸어간 단계적인 길, 렛츠커리어랑 함께 차근차근 시작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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