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뽀 & 근무 후기
웅진IT 전환형 인턴 한 번에 붙어버린 합격 후기 인터뷰
2024. 08. 27 작성
휴학이나 인턴 경험 없이 칼졸업 후,
1트만에 웅진 전환형 인턴 합격한
유저 인터뷰!
혼자 인턴 준비하기 막막한, 혹은 신입 준비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렛츠커리어는 인턴/신입 선배들을 인터뷰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대학교를 다니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졸업 후 바로 웅진 웹 개발 전환형 인턴에 합격하고 정규직 전환까지 이루어 낸 선배의 스토리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학교를 다니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졸업 후 바로 웅진 웹 개발 전환형 인턴에 합격하고 정규직 전환까지 이루어 낸 선배의 스토리와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이 인터뷰 글을 읽으면 이런 걸 배울 수 있어요
1️⃣ 인턴을 준비하고 지원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요.
2️⃣ 웅진 전환형 인턴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어요.
3️⃣ 렛츠커리어 프로그램이 취업 준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Q. 자기소개와 어떤 인턴에 합격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휴학이나 인턴 경험 없이 칼같이 대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인턴/신입 지원 챌린지 14기에 참여하며 웅진의 웹 개발 직무 채용전환형 인턴에 합격했어요. 이후 정규직 전환까지 경험했습니다.
대학생 때 흔히 네카라쿠배 합격 후기를 보면서 나도 열심히 준비해서 회사에 가면 훌륭한 개발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그런데 막상 인턴에 지원하려니 준비가 척척 되진 않더라고요. 계속 준비가 덜 된 상태라고 느꼈어요.
알고리즘 문제를 100개 넘게 풀었다든가, 기술 면접 질문을 모두 외웠다든가. 저 사람은 이미 지원할 때 완벽히 준비된 것처럼 보였어요. 합격 후기에 작성된 정제된 글과 저와의 괴리를 느끼곤 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시간은 흐르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마감일 지켜서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합격할 수 있었죠.
알고리즘 문제를 100개 넘게 풀었다든가, 기술 면접 질문을 모두 외웠다든가. 저 사람은 이미 지원할 때 완벽히 준비된 것처럼 보였어요. 합격 후기에 작성된 정제된 글과 저와의 괴리를 느끼곤 했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시간은 흐르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마감일 지켜서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합격할 수 있었죠.

웅진 인턴 합격 후 근무하며 찍은 사진
Q. 그렇다면, 웅진 인턴에 지원한 이유가 있을까요?
- 신입이기 때문에 일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 시스템을 가진 회사에 가는 게 맞겠다 싶었죠. 웅진은 중견 기업에 속하고, 웅진 정도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인턴도 몇 명 뽑으니까요.
-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일하고 싶어, 잡플래닛과 블라인드 후기도 참고했어요.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현직자의 말이니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해요. 웅진은 사람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경험해보니 실제로도 좋았어요.
- 이외에도 채용 공고에 무슨 일을 하는지 명시된 업무 내용이 제가 원하는 직무와도 맞다고 판단해 웅진을 선택했습니다.
Q. 지금 회사에 합격할 수 있었던 나만의 강력한 무기는 무엇인가요?
- 뻔한 얘기지만, 프로젝트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결과물이 확실한 프로젝트면 더 좋은 거 같아요. 속도 개선, 사용자 유입률 증가, 배운 점 등 치열한 과정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지원서 작성과 면접 준비가 수월해지더라고요.
- 그 경험들을 정리할 때 챌린지(*인턴/신입 지원 챌린지 14기)를 참여하면서 받은 '경험정리 템플릿'이 도움이 됐어요. STAR 기법을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템플릿이었는데, 지금도 계속 쌓여가는 경험들을 정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해요.
Q. 직무를 선택하고 인턴에 지원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아무래도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게 뚜렷했다면 대학생 혹은 그 이전부터 관련 경험을 쌓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에 와서 그걸 생각해보는 거 같아요. 막상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는 관련 경험이 없어서 그 경험을 하기 망설이는(?) 딜레마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조금이라도 직접 해봐야 이 일이 본인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그걸 학교 프로젝트나 수업으로 경험했어요. 스토리 창작, 브랜드 스토리텔링, 디자인, 앱 개발, DB 개발, 웹 개발 등등. 드로잉 학원도 1년 다녔어요. 하하
경험하고 나서는 이걸 ‘일'로 했을 때에도 나에게 맞을까를 다시 생각해봤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가, 남이 시킨 대로 할 수 있는가, 오래 계속 할 수 있는가 등. 그렇게 해서 정한 게 웹 개발자입니다.
경험하고 나서는 이걸 ‘일'로 했을 때에도 나에게 맞을까를 다시 생각해봤어요.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가, 남이 시킨 대로 할 수 있는가, 오래 계속 할 수 있는가 등. 그렇게 해서 정한 게 웹 개발자입니다.
Q.인턴을 준비하며 스스로 했던 노력은?
- '지원하지 않으면 변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맞는 말이고요. 남들과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거 같아도, 지금 없는 경험이 저절로 생겨나진 않으니, 현재 가진 경험을 배경, 개발 과정, 결과, 배운 점 순으로 정리해서 어떻게든 지원하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비슷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하시길 권해드려요.
- 하지 않아서 불편한 일이 있다면, 크게 말고 작게라도 시작했어요. 하루에 알고리즘 문제 하나 풀기, 기업 관련 기사 3개 찾기 등 작더라도 계속하면, 시작하지 않았을 때보다 성장할 거라 믿으면서요. 그런 마음가짐이 멘탈 관리에도, 실제 인턴을 준비하면서도 도움이 되었어요.
Q. 웅진에서의 인턴 경험은 어땠나요?
- 개발자는 혼자 앉아서 고민하는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업무를 해보니 개발보다 말을 더 많이 하더라고요. 전화도 많이 오고, 제가 질문하거나 반대로 질문을 받는 경우도 많았고, 회의도 참석해야 하고요. 구두가 아니라 메일로 보고도 참 많이 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어디에서나 중요한 스킬임을 느꼈어요.
-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라는 생소한 기술을 알게 된 게 좋았어요. 한국에서 로우코드 플랫폼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이 기술을 사용하여 회사가 앞으로 무엇을 해나갈 건지 등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과 관련된 얘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제가 비전 있는 회사에 끌린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함께 일하는 팀원이 생겨서 좋았어요. 특히 인턴으로 같이 들어온 동기는 회사 생활하면서 정말 소중한 존재였어요. 모르는 게 생겼을 때 함께 고민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일이 힘들 때 잡담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서, 회사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아쉬운 점이라면, 아무래도 인턴은 아직 외부인이고 인턴에게 실제 업무를 주진 않아서 (회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요), 인턴 때 기대했던 점과 정규직이 된 후 회사 생활 사이의 괴리감이 컸어요. 업무와 사람 두 가지 방면에서요.

웅진 인턴 합격 후 본사에서 찍은 사진
Q. 취준 과정에서 렛츠커리어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저는 챌린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어요.
직무 관련 경험이 없어서, 아직 준비되지 않아서 등 채용 공고나 합격 후기를 볼 때마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챌린지를 하면서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보니, '아,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나도 열심히 살았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면접 볼 때 내 경험을 있는 그대로 모두 말했다라는 느낌이 들면, 합불 상관 없이 후회하지 않더라고요.
직무 관련 경험이 없어서, 아직 준비되지 않아서 등 채용 공고나 합격 후기를 볼 때마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요. 챌린지를 하면서 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경험을 정리하고 보니, '아,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나도 열심히 살았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면접 볼 때 내 경험을 있는 그대로 모두 말했다라는 느낌이 들면, 합불 상관 없이 후회하지 않더라고요.
Q. 인턴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어차피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같은 노력을 해도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다른 분들도 자신이 한 경험을 되돌아보고, 이를 좀 더 자랑스러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끼리 포트폴리오를 봐도 결국 자기가 갖지 못한 경험이 더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자기가 다른 사람의 경험을 부러워하듯, 상대방도 내 경험을 더 높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인정해주세요. 잘 하고 있어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분에 대한 정보입니다.
합격 회사: 웅진(IT)
직무: 웹 개발 전환형 인턴
맡은 업무: 인턴)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관련 개발 업무 / 정규직) 협력사가 개발한 위젯 1차 검수 및 보고, 검수한 위젯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